정장선 평택시장이 18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해 ‘플라스틱·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환경운동이다. 개인이 사용하는 텀블러 사진을 찍고 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1건당 1천 원씩 적립돼 제주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등에 기부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전 직원 개인용 컵 및 텀블러 사용, 우산 빗물제거기 사용, 회의나 행사 시 다회용 컵과 접시 등을 비치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 시장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시민 여러분도 일상 속 작은 실천과 노력으로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우석제 안성시장과 김홍장 당진시장을 지명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