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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선수 평균 키·체중 늘었네

연합 yonhapnews.co.kr 2019년 02월 19일 화요일 제20면
프로야구 KBO리그가 올해 출범 38년을 맞는다. 지난달 31일 마감 기준으로 올해 등록된 선수는 신인 55명, 외국인 선수 30명을 포함해 총 586명이다. 전체의 62.9%인 369명이 우투우타 선수이며, 1명만 좌투우타 선수다. kt 멜 로하스 주니어 등 12명은 우투양타 선수로 등록됐다.

외형적인 성장과 더불어 눈에 띄는 것은 선수들의 체격이다. 18일 KBO 사무국이 발표한 10개 구단 소속 선수 등록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등록 선수 평균 신장은 182㎝, 체중은 87.0㎏이다. 프로야구 출범 첫해인 1982년 176.5㎝, 73.9㎏과 비교하면 5.5㎝ 커지고 13.1㎏ 늘어났다. 최장신 선수는 올 시즌 KBO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205㎝의 투수 브록 다익손(25·SK)이다. 다익손보다 40㎝ 작은 김선빈(30·KIA)은 2017년 입단한 삼성 김성윤(163㎝)에게 넘겨줬던 최단신 칭호를 되찾았다.

3년 연속 연봉킹에 오른 이대호(37·롯데)는 체중 130㎏으로 8년 만에 가장 무거운 선수가 됐다. 이는 스프링캠프 이전 기준으로, 다이어트에 들어간 이대호는 한결 홀쭉해진 몸으로 캠프를 치르고 있다. LG 내야수 신민재(23)는 64㎏으로 최경량 선수로 등록됐다.

선수들의 평균 나이는 27.9세로 지난해 27.4세에 비해 6개월가량 높아졌다. 프로야구 원년 26세보다는 많지만 2016년부터 올해까지 평균연령은 줄곧 27세 언저리를 맴돌았다. 최고령 선수는 만 40세 3일의 박한이(삼성), 최연소 선수는 만 18세 8일의 kt 신인 손동현이다.

신예들이 가장 많은 팀은 키움 히어로즈로, 소속 선수 43명의 평균 연차가 10개 구단 중 가장 낮은 7.0년이다. 반면 베테랑이 가장 많은 팀은 SK와 롯데로 평균 연차는 나란히 9.3년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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