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전행사로 자유 팬미팅이 열렸다. 인하대 본관 강당 로비에서 팬들과 선수들이 한 공간에서 어울리며 격식 없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는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올 시즌 새로운 ‘인트로 영상’ 상영 및 선수단 입장, 박남춘 구단주, 전달수 대표이사, 안데르센 감독 등의 인사말,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2019 인천축구시대’ 슬로건 발표 등이 이뤄졌다. 또 올 시즌 새 유니폼인 ‘STRIPE FOR ALL’도 함께 공개됐다.
2부 행사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행사장 로비에서 팬들이 직접 적은 질문지를 뽑아 선수단이 답변하고, 현장에서도 즉석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팬들과 함께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출정식을 마친 인천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을 치른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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