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는 오는 5월 18일부터 6월 22일까지 시민회관 수영장에서 부모와 자녀 2인 1조로 참여하는 가족생존수영교실 ‘더 투게더’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더 투게더’는 7가족 14명씩 총 3기수로 나눠 기수별 2주에 걸쳐 총 4시간씩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위기 상황대처를 위해 ▶기초수영 ▶잎새 뜨기 ▶구조요령 ▶구명동의 착용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행곤 체육사업부 수영여가팀장은 "도교육청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생존수영 교육의 효과성을 부모님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부모님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가족 구성원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4월 15일부터 과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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