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를 맞아 고양경찰서가 관내 관산동과 내유동 등 원도심 일대 청소년선도 및 범죄예방에 발벗고 나섰다.

2019022801010009419.jpg
특히 경찰은 지난 27일 오후 8시께 관내 관산파출소 소속 협력단체 중 생활안전협의회와 자율방범대 등 민·경 합동으로 청소년선도 및 범죄예방을 위한 ‘우리 함께해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해당 지역 각급 학교 주변과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 등이 밀집된 상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관산파출소 소속 생활안전협의회원과 관산·내유·신성 등 4개 자율방범대원들은 협력방범체제를 구축해 해당 지역 내 범죄취약지에 대한 주기적인 순찰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엄호용 관산자율방범대장은 "자율방범대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즐겁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민·경이 더욱 두터운 협력에 나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충실 할 수 있도록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