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를 맞아 고양경찰서가 관내 관산동과 내유동 등 원도심 일대 청소년선도 및 범죄예방에 발벗고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해당 지역 각급 학교 주변과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 등이 밀집된 상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관산파출소 소속 생활안전협의회원과 관산·내유·신성 등 4개 자율방범대원들은 협력방범체제를 구축해 해당 지역 내 범죄취약지에 대한 주기적인 순찰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엄호용 관산자율방범대장은 "자율방범대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즐겁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민·경이 더욱 두터운 협력에 나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충실 할 수 있도록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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