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향푸드또띠아㈜가 12일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인천기부식품등지원센터와 기부식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은 인천지역 소외계층의 보다 나은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남향푸드또띠아가 직접 마련한 자리다. 전달식에는 남동구푸드마켓2호점, 연수구푸드마켓2호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남향푸드또띠아는 브리또 5천여 개 등 1천만 원 상당의 기부식품을 센터에 전달했다.

부리토는 가정에서 쉽게 데워 먹을 수 있는 간편 멕시코스타일 영양식품이다. 남향푸드또띠아는 관련 식품 내수 점유율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른 국내 대기업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OEM방식 납품도 진행 중이다.

이군신 대표는 "이번 전달식이 지역 소외계층과 취약계층 주민들이 더 나은 식생활을 즐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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