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양평관리역은 양평역 2번 출구에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병풍을 전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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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과 함께 추진한 이번 전시는 3·1 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이 병풍에는 몽양 여운형 선생 등 지역 독립운동가 94인의 이름이 적혀있다.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김동석 양평관리역 역장은 "3·1절 100주년을 맞아 양평군 독립운동가들을 기념하는 병풍을 통해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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