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 , 뒤늦게 결론이
2017년 11월 발생한 규모 5.4 포항지진은 인근 자연지진이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열발전소가 촉발했다는 정부연구단의 결론이 나온 것이다.
대한지질학회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의 이런 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포항지진은 대학 입시가 도입된 후 처음으로 시험일을 일주일간 연기 시킬 만큼 강력했다.또 지진 대피 요령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진 대피 요령은, 테이블 밑에 숨거나 머리를 방석등으로 보호하는 방법이 있다. 또 '작은 흔들림을 느낄때 가스밸브와 전기를 차단해야 한다.
중요한 점은 지진 발생도중에는 이동하지 않는다. 진동 중에는 건물 밖으로 나가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특히 이들은 지진 당시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만일 안에 있다면 탈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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