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 자연적인 것 아니라는 반응에 인재(人災) 여부가... 지난해에만 여진 수십차례

포항지진 원인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2017년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에 대해 대한지질학회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753476_223510_3519.jpg
▲포항지진 인재(人災) 여부가 관심사이다. 

20일 대한지질학회는 기자회견에서 "자연지진은 아니다"라는 말을 했다.

이를 두고 포항지진의 진앙 지역과 지역발전소 위치와의 상관관계 등 여러 주장들이 재조명되는 중이다.

포항에서는 최근까지도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지난해의 경우, 여진을 포함해 80여 번 이상 발생해 주민들의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진 대비' 등도 주목받는다.

일본은 매년 지진을 겪는 국가이기 때문에 지진이 발생하면 일본 시민들은 'J-얼럿'으로 불리는 즉시 경보체계를 통해지지 통보와 행동 지침을 받게 된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