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 자연적인 것 아니라는 반응에 인재(人災) 여부가... 지난해에만 여진 수십차례
포항지진 원인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2017년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에 대해 대한지질학회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20일 대한지질학회는 기자회견에서 "자연지진은 아니다"라는 말을 했다.
이를 두고 포항지진의 진앙 지역과 지역발전소 위치와의 상관관계 등 여러 주장들이 재조명되는 중이다.
포항에서는 최근까지도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지난해의 경우, 여진을 포함해 80여 번 이상 발생해 주민들의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진 대비' 등도 주목받는다.
일본은 매년 지진을 겪는 국가이기 때문에 지진이 발생하면 일본 시민들은 'J-얼럿'으로 불리는 즉시 경보체계를 통해지지 통보와 행동 지침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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