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을 맞아 논·밭두렁 소각으로 산불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 지역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봄철 화재 원인은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등 부주의가 483건으로 가장 높고 장소 별 야외 산과 들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임야를 태우는 행위로 대형 산불로 번져 마을 인근 주택으로 연소확대 되어 인명 및 재산 피해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논·밭태우기 등 쓰레기 소각 등을 금지하고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행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한 실정이다"라며 "소중한 인명 및 재산보호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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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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