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의정사료관이 시티투어 정규코스와 연계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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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시의회에 따르면 운영은 부천시티투어 정규코스 ‘판타지아’의 네 글자 중 ‘아’를 딴 코스(의정사료관→한국만화박물관→한옥체험마을→유럽자기박물관)에 의정사료관을 연계했다.

투어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10시에 진행된다.

지난 23일 시티투어의 첫 의정사료관 방문객은 17명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청취했다.

앞서 시의회는 의회 1층 내에 사무 공간을 의정사료관으로 재 탄생시키고 의회가 보유하고 있던 7천여 권의 책을 일반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특히 의정사료관은 역대 의회의 주요 의정 사료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함으로써 의정활동의 이해를 돕고, 초등학생 의회방청단 및 청소년 의회교실과 시티투어 등을 연계해 지방자치 체험 공간으로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의정사료관은 근무시간(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 누구나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또 의회에 관심이 있는 학생 및 일반인 단체는 전화 문의를 통해 의회 견학 신청도 가능하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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