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비전기업협회는 최근 인천대학교 교수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2019년도 제8차 정기총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총회를 통해 오현규 ㈜코릴 대표는 3대 회장에 이어 4대 회장으로 연임했다. 행사에는 김희철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노태손 시의회 운영위원장, 구영모 시 일자리기획관, 김춘근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장, 윤인구 중진공 인천서부지부장 등 유관기관장과 경제단체 대표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현규 회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앞으로의 길에 걱정이 앞서지만 어렵더라도 피하지 않고 맡은 임무에 충실히 임하겠다"며 "회원사들의 지도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했다.

그는 "올해도 경기 위축과 수출 악화로 지역경제를 대표하는 주력산업이 고전하는 등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며 "혁신과 창조의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비전기업협회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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