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이 산수유꽃을 감상하기 위한 상춘 인파로 붐빌 백사면에서 일일 면장으로서 면민들을 챙겼다.
엄 시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전2리·조읍2리·우곡리·송말1리 등 노인 쉼터와 주민 여가시설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산수유꽃축제장을 찾아 개화 현황과 축제장 안전시설 등을 점검하고 추진위원들을 격려했다.
백사면 주민들과 함께 한 민원상담에서는 암 투병 부모를 모시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애환, 백사면체육공원 부대시설 보수, 백사초교 앞 과속 단속 CCTV 설치 등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엄태준 시장은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돼 지역 발전 인프라 구축이 더해졌고, 현재 진행 중인 국지도 70호선과 모전리 체육공원 등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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