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정보취약 계층에게 중고 PC(개인용 컴퓨터)를 무상보급하는 사랑의 그린 PC사업 신청을 받는다.

 26일 시에 따르면 신청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다.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정보취약계층으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해 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 등에서 중고 PC를 기증받아 정비 후, 경제적 여건 등으로 PC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한다. 올해 보급계획은 개인 225대, 단체 25대로 총 250대이다. 보급 후 지정정비업체를 통해 1년간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사랑의 그린 PC는 세대당 1대 보급을 원칙으로 한다. 최근 최근 2년 동안(2017년~2018년) 보급을 받은 적이 있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교육청의 교육정보화지원사업 대상과 중복될 경우에도 제외된다.

 문의 : 미추홀콜센터(☎120).

김유리 인턴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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