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회의를 개최했다.

2019032701010011127.jpg
이번 회의에는 의장인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장과 각 동 예비군지휘관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하남시와 육군3879부대의 2019년 통합방위 주요계획 보고 ▶2019년도 민방위 계획 심의 ▶전시 예비군 동원 사항 발표 ▶5월말 실시하는 민·관·군 합동 훈련인 을지태극 연습관련 유관기관 상호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 시장은"지난 달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것은 우리에게 큰 충격을 주었지만 완전한 평화를 쉽게 얻기란 힘들다"며 "급변하는 한반도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현 상황을 냉철히 바라보고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굳건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야한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