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둔화와 내수 부진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다음달 경기전망이 어둡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의 ‘4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84.1로 전월 대비 3.6p 하락했다. 전국(85.7) 보다도 1.6p 낮게 조사됐다.

SBH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은 경기호전을 이하는 반대를 의미한다. 제조업은 전월 대비 2.1p 하락한 79.6으로 나타났으며, 비제조업은 전월보다 4.9p 하락한 88.2로 집계됐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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