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7일 본부 사옥 강당에서 도내 세무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지방세 세무공무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재정 수입 증대를 목표로 체납처분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캠코와 지자체 간 협업을 강화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캠코는 간담회에서 체납처분 관련 법률 및 절차,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 이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공매 지체 사유 해소 및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구영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캠코와 지자체 간의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업무 공유와 프로세스 혁신으로 양질의 조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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