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은 ‘2018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년 연속 우수등급 이상으로 평가받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 중이며, 이번 조사는 9개 그룹 24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석유관리원은 고객감성 경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조사에서 공공안전 그룹(17개 기관) 중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2009년부터 10년 연속 ‘A등급’ 이상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다.

석유관리원은 고객니즈 분석을 통해 감성까지 고려한 CS경영 계획을 통해 ▶접점부서 CS리더 양성 ▶VOC(Voice of Customer) 체계 개선 ▶임직원 대상 CS마인드 강화 교육 ▶고객응대 및 서비스 절차 개선 ▶부서별 고객관리 계획 수립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CS경영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국민의 이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하는 공정한 석유시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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