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11월까지 자전거 무료 상설교육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자전거 상설교육은 만 18~ 65세 미만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10기에 걸쳐 기수당 25명씩 연 250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초·중급반(정규) 매주 월~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4주간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학운공원에서 진행된다.

초·중급반 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 고급반(심화)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에서는 체계적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자전거 타기뿐 아니라 자전거를 ‘차’로 인식하게 하는 등 올바른 자전거 타기와 이용방법 등을 전달한다.

수강 신청은 시 도로과 자전거정책팀(☎031-8045-2434)로 전화 접수하면 되며, 자전거를 비롯한 안전모, 보호대 등은 수강생이 별도 준비할 필요가 없다.

한편 자전거를 이용하는 안양시민은 물론 자전거로 인해 사고를 당한 시민도 시가 가입한 자전거보험에서 혜택을 볼 수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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