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최근 논현동 66-96 일원에서 ‘소래구역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기공식이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소래구역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소래구역의 상습 침수지역인 성화빌라 및 유호 주상복합지역 주변의 침수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또 소래구역 오수관로 정비사업은 해당 지역의 하수관거 시스템을 개선해 소래포구 주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우수저류시설 사업은 2017년 국비 지원사업으로 신청해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총 사업비는 178억여 원으로, 오는 2020년까지 우수저류시설 2곳(6천688㎥)과 갯마을어린이공원 조성, 유입 및 방류관로 등을 설치한다. 또 오수관로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61억여 원으로, 오수중계펌프장 1곳(6천300㎥/일)과 유입관리 및 압송관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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