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도내 ‘사회복지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만든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오는 9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1천여 명의 도내 사회복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 사회복지사협회 수원시지회가 주관하고, 27개 시·군 지회가 공동주관한다.

특히, 경기도와 수원시가 지원함으로써 명실공히 경기도내 사회복지사들의 대표 행사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 및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권익향상에 기여해 주신 공로자로 염태영 수원시장,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사회복지대상’을 ▶사회복지의 미래를 위해 열정과 사명감으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사회복지사 강기태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관장, 민복기 하남시장애인복지관 관장, 박치병 하예성사랑의집 대표, 배승룡 신곡노인종합복지관 관장에게 ‘자랑스런 사회복지사 대상’을 수여한다.

총 110명의 경기도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경기도지사 표창, 경기도의회의장표창,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또 사회복지사의 웃음을 주제로 한 제5회 사진전에서는 ‘오늘은 웃는 날’이라는 주제의 톡톡튀는 작품으로 강경수 한나요양원 사회복지사가 최우수상을 수여하는 등 7명의 사회복지사가 수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페이스 북 홍보릴레이 참가자 중 선정을 통해 목걸이 제공 및 추첨을 통한 TV 제공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경품이 제공된다.

박일규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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