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립무용단의 ‘진도북놀이’ 공연 모습.  <인천시립무용단 제공>
▲ 인천시립무용단의 ‘진도북놀이’ 공연 모습. <인천시립무용단 제공>
인천시립무용단은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이 주최하는 ‘2019 주요외교계기 기념 문화행사 해외파견 국공립예술단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외국과의 수교 기념공연과 국제행사 특별초청공연을 하기 위해 지자체 소속 국공립 문화예술단체를 선정했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오는 6월 28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특별공연에 이어 7월 2~3일 에콰도르 독립 210주년 기념 초청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칠레와 에콰도르 공연을 위해 ‘춤, 풍경’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준비했다. 태평무·부채춤 등 대표적 전통무용 레퍼토리와 진도북춤을 비롯한 작품, 윤성주 예술감독이 직접 출연하는 살풀이춤까지 우리 춤의 다채롭고 깊이 있는 예술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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