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외국과의 수교 기념공연과 국제행사 특별초청공연을 하기 위해 지자체 소속 국공립 문화예술단체를 선정했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오는 6월 28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특별공연에 이어 7월 2~3일 에콰도르 독립 210주년 기념 초청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칠레와 에콰도르 공연을 위해 ‘춤, 풍경’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준비했다. 태평무·부채춤 등 대표적 전통무용 레퍼토리와 진도북춤을 비롯한 작품, 윤성주 예술감독이 직접 출연하는 살풀이춤까지 우리 춤의 다채롭고 깊이 있는 예술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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