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가 고향인 전직 고위공무원 모임인 여광회(驪光會) 회원 15명이 지난 8일 여주시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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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은 이항진 시장과 김현수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황포돛배에 승선해 남한강 일대를 유람한 뒤 오찬을 함께 했다.

이항진 시장은 "수십 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시민의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여광회 회원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여주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응원과 고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차재명 회장은 "2015년 여주시 방문 후 발전되는 여주의 모습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광회는 전 여주·연천군수, 도내 부시장·부군수 등 고위 공직에서 몸담아 열정적으로 일했던 회원 31명으로 구성돼 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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