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은 지난 10일 군내면사무소 3층 다목적홀에서 군내면 기부채납 부동산 일제조사서 책자 발간 기념식 및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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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는 연제창 시의회 운영위원장, 남궁종 포천시산림조합장, 이인호 포천일고등학교장, 군내면 이장협의회, 기관단체장, 25개 마을 노인회장,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발간된 군내면 기부채납 부동산 일제조사서는 1972년부터 2018년 말까지 46년간 군내면에서 각종 사업(마을회관 및 경로당 건립, 마을안길 확장, 농로개설 및 확·포장, 체육공원 조성, 국지도 확장, 시도확장 등)을 시행하면서 이뤄진 부동산(토지) 기부채납 건에 대해 내용이다.

이는 기부채납자, 소재지, 취득일자, 기부채납 용도, 기부채납 당시 마을 이장, 노인회장, 남녀 새마을지도자와 2018년 조사당시 마을이장, 노인회장, 남녀 새마을지도자 및 마을담당 공무원을 정리한 책자로 군내면 22개리의 총 837건, 10만1천230㎡(3만622평)에 대해 2018년 10월부터 조사가 진행됐다.

책자 발간은 최근 수십 년간 사용되던 사도에 대한 통행방해 사건이 발생 하고 주민간 사익을 두고 다툼이 발생하는 등 전국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질민원 해결의 모범답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책자는 군내면내 25개 경로당, 초·중·고, 도서관, 군내면사무소 민원실, 시청 민원실, 군내파출소, 군내우체국에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 군내면사무소 홈페이지, 시보에 게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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