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해 여성 창업에 힘을 보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공동체 창업희망프로젝트(크레센도)’로 여성들이 창업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고 지속 경영 가능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창업지원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경기도 거주 예비창업자를 공모 선발해 진행하며, 교육 후에는 최대 1천만 원의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3차년 프로젝트로 플랫폼 개발 및 지역화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창업에 꼭 필요한 이론교육 40시간, 실질적 창업 운영 노하우 전수 및 창업 전략 도출이 가능한 실습교육 70시간, 전문가 멘토링 군단과의 선택형 집중 멘토링 20시간, 1일 실전마켓, 네트워킹데이, 창업대회로 구성된다.

대상자 모집은 오는 29일까지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ilwoman.o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지원서류는 이메일(workwom@unitel.co.kr)로 제출하면 된다. 총 1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 결과는 5월 2일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정숙 센터장은 "경력단절여성 실전창업형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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