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일 취임한 정 사장은 당시 발생한 대규모 수하물 지연사태와 외국인 밀입국 사건 등으로 취임식 대신 비상경영선포식을 열고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
정 사장은 재임기간 동안 인천공항 제2의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성공적인 개장을 이끌어 냈으며, 공공기관 최초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Zero화’를 선언하고, 공항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공항운영의 안전성 및 전문성 등을 확보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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