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저소득층의 당당한 자립을 돕는 지역 자활기업 ‘비오비환경’이 영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오비환경은 의정부지역자활센터 청소사업단의 자활근로 참여자 중 성실 참여자 4명이 뜻을 모아 준비한 자활기업이다.
시와 의정부지역자활센터의 지원으로 창업자금 1억500만 원과 자활기금 2천만 원을 지원받아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비오비환경은 흥선로 154번길 6에 위치하며 청소용역 대행 및 방역 업무를 맡는다. 의정부·양주·포천지역의 일반 건물, 다세대주택(빌라), 신규 아파트, 학교 청소를 시작으로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우 복지환경국장은 "비오비환경이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자활기업으로 창업한 비오비환경처럼 저소득층의 당당한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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