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육성해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23일 하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

미사강변도시 3단지 행복주택 내에 위치한 하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20년간 무상 임대한 총면적 132.70㎡의 건물로 사무실, 강의실, 회의실, 제품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사회적 경제 전문기관인 강남대 산학협력단이 앞으로 3년간 위탁관리하게 되며,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을 위해 창업단계에서 성장단계까지 체계적인 교육, 컨설팅, 판로 개척 등 총괄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김상호 시장은 "사회적 경제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의 새로운 혁신과 협력을 통해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하남시의 사회적 경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