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가 군 복무 중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구민들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21일 구에 따르면 군 복무 중 억울한 죽음의 진상규명을 위해 대통령 소속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와 긴밀한 협력에 나선다. 위원회는 지난해 9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됐으며, 군대에서 발생한 억울한 사망사고를 대상으로 유가족들과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고 있다.

활동 기간은 특별법에 따라 오는 2021년 9월까지며, 진정서 접수는 조사기간을 감안해 2020년 9월까지 받는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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