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흥선노인복지관’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건축물 본인증 ‘우수’ 등급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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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은 장애와 비장애, 일반인과 교통약자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말한다.

흥선노인복지관은 일반 등급만 취득해도 법적 기준을 준수하지만 시는 좀 더 강화된 기준을 설계에 반영했다.

시는 건물 전체 승강기와 화장실을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진입로와 출입구는 물론 옥상 데크까지 휠체어가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편, 흥선노인복지관은 지난달 구(舊) 가능3동 주민센터(호국로1135번길 15)에 문을 열었다. 총면적 498.44㎡, 지상 2층 규모로 서북부지역 노인들의 다양한 여가 및 복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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