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조사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4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는 지난 주말 종영한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4.0%)로, 전월 대비 5계단 상승했다.
적대 관계에서 점차 조력자로 바뀌는 서울중앙지검 특수팀 검사 '박경선'(이하늬), 전직 조폭 보스 '황철범'(고준) 외 롱드래곤 '장룡'(음문석), '쏭삭'(안창환), 등이 인상적 연기를 했다.
여러 드라마·영화 패러디와 오마쥬 장면 또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교황이 직접 김 신부를 찾는 장면은 인상적이었다는 평이 있다.
열혈사제 시즌 2에 대해 많은 팬들은 제작을 요청하고 있다. 이명우 피디는 시즌 2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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