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강원도 성금 400만 원 공동모금회 전달

인천환경공단은 24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강원도 일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 성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공단은 지난 10일부터 17일 간 직원들의 자율 성금모금운동을 실시해 총 307명이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탰다. 전달식에는 정지열 경영본부장,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성금은 이재민 구호와 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