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얼굴, 면상 상상하면 전율이 , 지옥에 입장한 느낌 들듯

MBC '실화탐사대'가 조두순의 얼굴을 공개했다.

조두순 얼굴이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법적인 이유로 그의 얼굴와 신상이 비공개에 붙여졌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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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두순 얼굴 (MBC)

출소를 600여 일 앞두고 있는 조두순의 얼굴은 모자가 쓰여진 채 공개됐다. '실화탐사대'는 우리 옆집에 조두순이 살게 될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 진주아파트 사건 안인득, 서울대공원 사건 변경석 등이 얼굴 공개를 했다.

과거 조두순은 "술을 마시고 다녔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술이 깨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 한 바 있다.

또 "짐승도 하지 않는 그런 악독한 짓, 파렴치한 짓을 일삼는 저주받을 인간이 아니다. 천인공노할 짓을 할 사람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이 가운데 청와대 청원에도 올랐던 '조두순 출두 반대'가 조명받는다.

이에 대해 조국 민정수석은 "재심은 처벌받는 사람의 이익을 위해서만 청구할 수 있다. 따라서 청원 내용처럼 조두순을 무기징역으로 해달라는, 처벌을 강화해달라는 재심 청구는 불가능하다"라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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