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시인과 결혼 '소박 손글씨'로... "고갈된 에너지를" 아이들과

고민정 전 아나운서가 대통령 비서실 대변인이 되었다.

25일 청와대는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후임으로 고민정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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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정 대변인 (인스타그램)

그는 올해 40세로, 젊은 여성 대변인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셈이다. 고민정 대변인은 승진 후 곧바로 일에 투입되었다고.

앞서 시인과 결혼을 하고 소박한 사랑에 대한 책을 출간해 주목받은 고민정 대변인은 SNS에서는 아이들과의 소소한 일상을 드러내고 있다.

고 대변인은 얼마 전 "아이들과 지내다 보면 넘치는 에너지에 기력이 달리기도 하지만, 고갈된 내 안의 에너지를 채워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함께합니다"라며 손글씨를 공개했다. 아이들과 카페 나들이, 서재에서의 사진 등도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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