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남양주시지부는 지난달 30일 진건읍 진관2리 우하하농장에서 ‘2019년 농협 남양주시지부 풍년농사 지원 영농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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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대식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날로 어려워져 가는 농촌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조합장 및 지부장, 농협은행 지점장과 농협 육성단체 회원을 중심으로 한 함께나눔 영농봉사단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함께나눔 남양주시 영농 지원 발대식, 농기계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농봉사단은 고구마밭에서 고구마 심기 및 주변 환경정리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소병연 지부장은 "농촌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에도 적극 지원해 농촌을 농업인의 삶의 터전이자 시민들의 쉼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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