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은 지난 10일 야외광장에서 제15회 보바스 사랑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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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바자회는 후원물품 판매를 비롯해 먹거리 장터와 보바스어린이의원 음악치료사의 음악공연으로 진행됐다.

또 대한실용미술협회 인천지회의 ‘민화 그리기’, 롯데GRS에서 준비한 ‘스피드 공 던지기’,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에서 준비한 ‘포토존 및 인화 이벤트’ 등의 체험행사가 열렸다.

행사로 마련된 수익금은 보바스어린이의원의 난치성 어린이 지원사업,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장학금 지급, 그 외 각종 사회공헌 사업의 재원으로 쓰이게 된다.

보바스기념병원 송용덕 이사장은 "매년 풍성한 행사를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시는 롯데 그룹사와 협력업체, 환자 등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영국 보바스 부부의 뜻을 기리기 위해 보바스재단으로부터 직접 병원이름 사용을 인증 받아 지난 2002년 개원했다.

최근에는 롯데그룹과 함께 영유아 발달진단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 저소득층 의료비지원, 사랑나눔 바자회, 찾아가는 테마파크 문화공연, 보바스어린이의원 맘편한 음악교실, 보장구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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