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160여 가구 280여 명의 주민 화합과 마을 발전을 위해 14일 상면 상동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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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 군수와 송기욱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마을회관 준공을 축하했다.

6개월여의 공사기간 끝에 준공된 마을회관은 총 사업비 2억8천만 원이 투입돼 건축면적 160.95㎡에 1층 규모로 건립됐다.

군은 올해 고령화사회인 지역 특성에 맞게 노인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 재건축 5개소와 개·보수 26개소에 12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 재건축 6개소와 증축 및 보수 38개소에 28억여 원을 투입해 노인들에게 안락한 공간을 제공했다.

김 군수는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마을 발전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이곳을 중심으로 희망과 행복이 넘쳐나는 상동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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