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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임신부 위해 ‘100원 행복택시’ 도입

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2019년 05월 17일 금요일 제5면

안산시가 임신부들이 산부인과 병원을 갈 때 100원의 요금만 내고 이용할 수 있는 ‘100원 행복택시’를 도입, 16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윤화섭 시장의 공약사업인 100원 행복택시는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들어 저출산 및 인구 감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택시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하모니콜 센터(☎1588-5410)에 등록한 뒤 임신확인서 등을 팩스 또는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등록을 마친 임신부는 출산예정일까지 한 달에 두 번(왕복 2차례, 총 4차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100원의 요금만 내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관내 병원 이용 시에는 일반 택시 가운데 신청을 받아 지정한 바우처 택시(30대)가 배정되고, 관외 병원을 이용하는 임신부에게는 장애인 등을 위한 안산도시공사의 특별교통수단 ‘하모니콜 차량’(59대)이 배정된다.

임신부가 한 달에 바우처 택시나 하모니콜 차량을 추가 이용할 경우 3회 이용 시부터는 기본요금 1천200원만 내면 된다.

바우처 택시 등의 요금 차액은 차후 시에서 정산한다.

차량 이용을 희망하는 임신부는 아무 때나 하모니콜 센터에 요청하면 된다.

바우처 택시의 경우 중증장애인, 5세 미만 아동 동반 성인 등도 1천200원의 기본요금만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바우처 택시 및 하모니콜 차량 운영을 위해 3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한 상태다.

윤화섭 시장은 "임신부를 포함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100원 행복택시와 하모니콜 차량을 도입하게 됐다"며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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