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17일 천보회의실에서 경기북부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 등 27명을 초청해 신규임원을 위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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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새롭게 구성되는 녹색어머니회 임원진과의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새로 위촉된 녹색어머니 연합회 임원은 김희정 회장, 조은애 수석부회장 등 6명이다. 신임 임원들은 경기북부지역 녹색어머니회 전체 회원 12만1천54명과 함께 224개 초등학교 앞에서 등·하교길 교통안전지도 및 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최해영 청장은 올해 새로 선출된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및 주은영 전임회장 등 3명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최 청장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지켜주는 녹색어머니 회원분들의 정성과 사랑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우리 경기북부경찰과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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