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는 20일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성실하게 생활해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는 도내 저소득층·한 부모가정 학생들을 선발해 ‘2019년도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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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식에는 담당교사와 지역아동센터장, 수원나자렛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장학증서는 관내 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추천받은 6개 학교 10명의 우수고교생에게 전달됐다.

이번 기금은 한전 직원들이 러브펀드(Love Fund)를 통해 십시일반 모은 모금액과 봉사활동 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김종수 한전 경기지역본부장은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들에게 회사 직원의 정성어린 모금액(Love Fund)을 재원으로 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전 경기본부는 향후에도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발전에 기여할 올바른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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