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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학교는 교내 창업입주기업인 ‘YES MEISTER팀’이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예비창업패키지사업’에 선정돼 8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사업은 4차 산업혁명 분야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의 초기 사업자금과 전담 멘토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서 YES MEISTER팀은 지난 2~3월 진행된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에서 ‘자석착탈식 조각도’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자석착탈식 조각도는 조각도 한 자루에 여러 가지 조각날을 끼워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조각도를 세팅해 기존 일체형 조각도와 다른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평가받았다.

박찬웅(치기공학과 4학년) YES MEISTER팀 대표는 "최근 국내 특허등록을 완료했고, 향후 최종 시제품 개발 및 해외출원에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훈 취창업지원처 처장은 "창업패키지 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 내에 창업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차원의 행·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많은 예비창업자를 발굴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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