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 모형 항공기 소방훈련장에서 항공기 사고 위기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인천공항에 착륙한 항공기가 여객터미널 주기장으로 이동 중 랜딩기어 브레이크 파열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진압, 승객구조 등 실전훈련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매년 총 263회(2천830여 명 참여)의 항공기 사고 위기대응 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항공기 조종장치 및 랜딩기어 이상, 낙뢰·저시정에 따른 악기상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완벽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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