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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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7회를 맞는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는 지자체 관광박람회 최초로 해당 지역을 벗어나 다른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30개 기관, 4만여 명이 참가했다.

시는 호남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맞춤형 관광마케팅 전략을 적극 펼쳤다. 소풍길, 친환경 경전철, 행복로, 아일랜드캐슬, 부대찌개 축제 등 시의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했다. 또 복합문화융합단지, 을지대병원 등 앞으로 시의 미래발전상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SNS 이벤트, 의돌이 페이퍼토이 체험행사와 메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의정부 비보이팀 ‘퓨전MC’의 공연을 통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기음식관에서는 부대찌개를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이영재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 관련 정보 수집 및 박람회에 참가한 타 기관·단체들과의 관광시책 교류를 확대해 관광산업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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