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부터 5일까지 아름다운가게 수원행궁점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바자회는 물건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 수익금을 힘들고 지친 이웃들을 위해 사용, 나눔과 순환의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권선초·남수원초·수원신곡초, 권선중 및 수원정보과학고 등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사를 중심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구축과 교육기회 보장을 통해 교육·문화·복지 수준의 향상 및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2009년부터 수원지역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교육복지 취약 학교 5곳에서 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실시되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취약집단 지역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교육·문화·복지 등의 통합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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