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은 11일 수원시 장안구 수원보훈요양원 대강당에서 국가유공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삼일상업고등학교 청소년들의 재능기부 공연인 ‘삼일상고와 함께, 재능 나눔 보훈 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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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은 청소년 보훈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삼일상고 내 ▶관현악 동아리 ‘앙상블’ ▶랩 동아리 ‘백초선’ ▶댄스 동아리 ‘에이블’ ▶응원 동아리 ‘아에토스’ ▶네일아트 동아리 등이 참석했다.

국가유공자들은 청소년들의 감미로운 연주와 멋진 퍼포먼스를 관람하거나 형형색색의 네일아트 체험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며 나라사랑정신을 갖게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유공자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의 상호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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