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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주민대책위원회,제3차 대규모 반대집회 개최

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2019년 06월 17일 월요일 제16면

"조상님들 통곡한다. 강제 수용 웬 말이냐!", "보상 따위 필요없다. 개발행위 취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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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주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 오후 3시 광주향교에서 주민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차 대규모 반대집회를 열고 정부의 신도시 정책 백지화를 촉구했다.

 석철호 위원장은 "이번 규탄대회를 통해 정부 관계자들이 소통 없이 국민을 무시한 행정, 또한 지방자치단체장들의 횡포 등을 성토함으로써 반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수용가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제3기 신도시를 반드시 백지화시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과밀 수도권에 대규모 신도시를 조성, 인구를 집중시키겠다는 정부 정책을 납득할 수 없다"며 "주민을 희생양으로 삼아 폭리를 취하려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행태는 판교 개발 폭리의 재탕"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서 대책위는 국회 제출 탄원서 처리 보고회, 성명서 발표 등을 통해 정부의 신도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또한 ‘사회주의적 공권력 철폐하라’, ‘주민 동의 없는 신도시 철회’, ‘졸속 지정 주택정책 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며 꽃상여와 트랙터, 경운기 등을 앞세워 광주향교~춘궁동 주민센터~대원한우방(음식점)의 교차로를 돌아 다시 광주향교로 돌아오는 가두행진을 펼치면서 신도시 개발 저지 투쟁을 전개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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