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인구 50만 명에 걸맞게 행정조직 및 기구 개편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종호 부시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기관인 ㈜퍼포먼스웨이컨설팅이 연구용역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진단 연구용역은 인구 50만 명 진입에 따른 특례사무 처리를 위한 조직 정비 및 민선7기 역점·핵심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행정기구 개편이 필요해짐에 따라 추진됐으며,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인구 50만 명 도래에 따른 특례사무 처리를 위한 조직 정비 ▶3개 권역 및 도·농복합도시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조직 운영 방향 제시 ▶대내외 행정환경 분석 및 전략적 대응 방안 ▶기능 및 구조 진단을 통한 조직 개편 방안 ▶적정 인력 산정 및 재배치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이종호 부시장은 "이번 용역에서 인구 50만 명 대도시 체계에 대한 능동적 대비와 민선7기가 추구하는 비전과 전략 등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시 조직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진단을 통해 좀 더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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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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