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무서는 최근 중증 뇌병변 장애인들의 거주시설인 ‘요한의집’을 찾아 서내 기타동아리 공연과 함께 쌀·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요한의집 곽애리 원장은 "무료한 일상에 모처럼 웃고 즐길 수 있는 멋진 공연과 따뜻한 위로를 선물해 준 용인세무서에 고맙다"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기영 서장은 "비록 짧은 만남이었지만 작은 음악회를 통해 요한의집 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보탬이 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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