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새마을부녀회 6개동 부녀회원들이 최근 오산시 새마을회관에서 관내 노인들 돌봄 계절 김치 및 삼계탕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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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부녀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계절 김치와 삼계탕을 지역의 소외되기 쉬운 홀몸노인 120명에게 전달함으로써 사회와의 연계망을 유지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오산시 새마을부녀회 이순열 회장은 "여러 기관·단체 및 회원들의 협조로 새마을부녀회가 많은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음식 나눔 행사를 통해 주변의 홀몸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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