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현재 국회의원(하남)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여동 수석대교 대책위원장, 박찰리 미사강변 리버스위트 칸타빌 입주자 대표회장과 함께 변창흠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을 만나 수석대교 반대 주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수석대교 위치 조정을 요구했다.
또 "수석대교 위치 조정 관련 국토교통부 공공주택단장과 수석대교 대책위 간 두 차례에 걸쳐 협의한 바 있고 오는 7월 5일 예정된 3차 회의에서는 이에 대한 기술 검토도 이뤄질 것"이라며 "향후 관계 기관과 논의 시 LH가 수석대교 위치 조정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도 요청했다.
이와 관련 변창흠 LH 사장은 "현 수석대교 위치의 문제점을 잘 파악했다"며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시 우려하는 내용과 대안을 충분히 전달하겠다. 또 하남선과 위례 북측 도로 개통, 미사신도시 시설도 최대한 챙겨 보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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